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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카오? 네이마르? 메시?
팔카오의 환상적인 시저스 킥과 네이마르의 '70m 드리블슛'이 가장 유력한 후보로 떠오른 가운데 메시의 왼발 중거리슛과 하슬리의 발리슛, 유일한 여성후보 히메네스의 장거리슛도 많은 지지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스웨덴)가 잉글랜드전에서 터트려 큰 반향을 일으킨 바이시클킥은 내년도 후보 대상으로 넘어갔다.
수상자는 2차 투표로 결정된다. 이달 29일까지 FIFA와 프랑스 풋볼 매거진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는 1차 공개투표를 통해 다득표 3인이 최종 후보가 되며, 2차 투표에서 확정된 수상자는 내년 1월 7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리는 FIFA 발롱도르 시상식 때 공개된다.
푸스카스상은 헝가리의 전설적인 골잡이 페렌치 푸스카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9년 신설됐다. 첫 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를 시작으로 2010년 하밋 알틴톱(터키), 2011년 네이마르가 영예를 안았다. <스포츠조선닷컴, 동영상=http://www.youtube.com/watch?v=koVxLY1-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