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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자에이 퇴장' 수적 우위에도 끌려가는 한국

하성룡 기자

기사입력 2012-10-17 03:19 | 최종수정 2012-10-17 03:19


한국이 수적 우위를 보인 가운데서도 이란에 리드를 허용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치고 있다.

한국은 17일 오전 이란 테헤란 아자디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 4차전 이란전에서 후반 9분 쇼자에이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점했다. 이미 경고를 한 개 받은 쇼자에이가 오범석에게 거친 파울을 범하며 추가 경고를 받아,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게 된 것.

그러나 11대 10의 우위를 보이며 경기를 지배하던 한국은 후반 30분 세트플레이 상황에서 자바드 네쿠남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경기 종료를 앞두고 0대1로 뒤져 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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