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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파크레인저스(QPR)의 토니 페르난데스 구단주는 경질설이 나돌고 있는 마크 휴즈 감독을 신임하고 있다.
페르난데스 구단주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친애하는 QPR 팬들에게. 나는 어떠한 것도 바꿀 생각이 없다. 모든 주주들도 동의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첫 경기(스완지시티 0대5 패)를 제외하곤 어느 팀도 우리를 쉽게 이기진 못했다. 우리는 매주 바뀌는 좌우 풀백 대신 안정적인 포백 수비수가 필요하다. 휴즈 감독은 가장 적합한 인물이다'고 덧붙였다.
또 '변화를 바라는 모든 이들에게. 우리는 토트넘과 첼시전에서 아주 좋은 경기를 했지만 변화를 원한다. 그건 아니다'고 못박았다.
이어 "우리는 선수들을 영입하기 위해 노력했다. 너무 많은 변화를 가져왔고, 많은 선수들이 여전히 부상중에 있다. 100% 전력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휴즈 감독은 "90분 동안 완벽한 경기력을 보일 수 있는 전력 보완을 이룰 것이다. 그 때가 되면 우리는 강등권에 있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