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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파크레인저스(QPR)의 박지성(31)이 시즌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시즌 첫 도움이자 공격포인트였다. 박지성은 후반 22분 최전방 공격수 보비 자모라와 교체됐다. 그러나 빛이 바랬다. 레딩에 2대3으로 져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호일렛의 선취골로 앞서간 QPR은 불과 2분 뒤 레딩에 동점골을 허용했다. 카스파스 고르크스가 닉키 쇼레이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해 동점골을 뽑아냈다.
남은 시간 QPR은 동점을 향해 노력했지만 끝내 실패하고 말았다. 안방에서 올시즌 승격팀의 제물이 되고 말았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