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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선발출전' 볼턴, 버밍엄에 1-2 패

하성룡 기자

기사입력 2012-09-19 08:40 | 최종수정 2012-09-19 08:40


이청용. 스포츠조선DB

잉글랜드 챔피언십 볼턴의 이청용(24·볼턴)이 버밍엄시티전에 선발출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볼턴은 19일(한국시각) 세인트 앤드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2013 챔피언십 6라운드에서 버밍엄시티에 1대2로 패했다. 이청용은 선발출전해 후반 14분 교체되기까지 59분간 그라운드를 누볐고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A매치 출전으로 지난 왓포드전에 결장했던 이청용은 2경기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그러나 A매치의 여파가 있는지 몸은 무거웠고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그사이 볼턴은 전반 16분에 선제골을 허용했고, 1-1로 맞선 후반 3분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1-2로 무릎을 꿇었다.

볼턴은 2승1무3패(승점 7)로 챔피언십 15위에 머무르게 됐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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