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승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김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승리에 대한 바람이 컸는데 그러지 못했다. (승리는) 다음 기회로 미뤄야 할 것 같다"고 아쉬워 했다. 그는 "상대 세트피스 상황에서 실점이 나온게 아쉽다"면서 "선수들의 준비는 나쁘지 않았다. 집중력을 좀 더 살릴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냈다. 다가오는 친정팀 성남 일화와의 맞대결에 대해서는 "성남은 선수 구성이나 전력 면에서 굉장히 좋은 팀이다. 이길 수 있는 경기를 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계속 패하는 흐름이 이어지면 안된다. 연승으로 갈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 보겠다"고 입술을 깨물었다.
●style linespce='120"/>●style gijastyle='18"/>
인천=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