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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27·셀타비고)이 스페인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발렌시아전 출전을 계기로 박주영은 본격적인 주전 경쟁에 뛰어들게 될 전망이다. 현재 셀타비고의 주력 공격수는 아스파스와 미카엘 크론델리다. 박주영은 당분간 이들을 지원해주는 조커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지만, 팀 적응속도에 따라 주전 자리를 꿰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발렌시아전을 마친 박주영은 22일 홈구장 발라이도스 스타디움에서 열릴 헤타페와의 리그 5라운드 출전에 도전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