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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경쟁의 장인 스플릿 리그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경기 수가 너무 많은 것 아니냐는 볼멘 소리를 하고 있다. 전력상 대등한 팀들끼리 모아놓고 치르는 승부가 박진감 넘칠 수도 있지만, 경기 수가 많다보니 제대로 된 효과를 내기 힘들고 집중력도 떨어질 것이라는 지적이다. 하지만 주어진 상황을 이겨내는 것도 능력이다. 목표를 향해 노력하는 자가 열매를 딸 수 있는 법이다. 적자생존의 법칙은 스플릿 리그에서도 통용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