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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 활약' 바젤, UCL 본선 진출 실패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2-08-30 09:28 | 최종수정 2012-08-30 09:28


박주호(26·바젤)가 유럽챔피언스리그 본선 문턱에서 쓰러졌다.

박주호는 30일(한국시각)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의 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CFR클루지와의 2012~2013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예선 플레이오프 2차전에 선발 출전했다. 왼쪽 수비수로 나선 박주호는 85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바젤은 클루지에 0대1로 패하면서 1, 2차전 합계에서 1대3으로 본선 조별리그 진출에 실패했다.

지난해 맨유를 탈락시키며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했던 바젤은 이번에는 본선 무대를 밟지도 못하게 됐다. 박주호는 국가대표로 선발돼 다음 달 11일 열리는 우즈베키스탄과의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3차전에 나선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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