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등연맹 대표팀, 2연승으로 4강 진출

한국중등연맹 대표팀(15세이하)이 2연승을 거두고 4강에 진출했다.

대표팀은 29일 전남 강진에서 열린 제7회 한국중등(U-15)축구연맹회장배 겸 전라남도지사배 국제축구대회 예선 2일차 경기에서 뉴질랜드 위너스와 호주 풋볼웨스트를 각각 5대0, 6대0으로 눌렀다. 3승 1패를 기록한 대표팀은 전승을 거둔 FC바르셀로나 유소년팀에 이어 2위로 4강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태풍의 영향으로 하루에 한 팀이 하루에 2경기씩을 소화하고 있다.

4강에서는 추계연맹전 선발팀과 단판 승부를 벌인다. 추계연맹전 선발팀은 B조에서 2승2무로 조1위를 기록했다. 백승호가 뛰고 있는 FC바르셀로나는 카메룬 에투 재단 유소년팀과 결승진출을 놓고 한판 대결을 펼친다. 4강전은 30일 열린다. 결승전은 31일 오후 1시 20분 강진 종합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건 기자 [e-mail]

◇제7회 한국중등축구연맹회장배 겸 전라남도지사배 국제축구대회 전적(29일)

전남 U-15 대표팀 3-1 호주 풋볼웨스트

한국중등연맹 U-15 대표팀 5-0 뉴질랜드 위너스

FC바르셀로나 2-0 전남 U-15 대표팀

한국중등연맹 U-15 대표팀 6-0 호주 풋볼웨스트

FC바르셀로나 3-1 뉴질랜드 위너스

한국 U-14 대표팀 1-1 세레소 오사카

추계연맹전 U-15 선발팀 0-0 쿠마가야 스포츠클럽

한국 U-14 대표팀 0-0 카메룬 에투재단

추계연맹전 U-15 선발팀 2-2 세레소 오사카

카메룬 에투재단 3-0 쿠마가야 스포츠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