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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파크레인저스(QPR)의 박지성(31)이 올시즌 세 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한 박지성은 안정된 경기운영으로 팀의 3대0 승리를 이끌었다. QPR은 전반 29분 숀 라이트 필립스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후반 21분 보비 자모라가 추가골을 터뜨렸다. 지난 노르위치시티전 이후 두 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후 후반 39분에는 수비수 보싱와가 호쾌한 중거리슛으로 쐐기골을 박았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