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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23·스완지시티)이 잉글랜드 컵대회에서 깜짝 데뷔전을 치렀다.
이날 24번을 달고 뛴 기성용은 중앙 미드필더로 나서 적극적인 몸싸움과 정확한 패스를 보였다. 노련한 경기운영도 돋보였다. 팀이 볼 점유율을 높이는데 힘을 보탰다.
스완지시티는 3대1 승리를 거뒀다. 전반 24분 대니 그래엄이 선제골을 신고한 뒤 후반 14분과 43분 루크 무어가 결승골과 쐐기골을 터뜨렸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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