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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다쳤는데 한가롭게 저녁 식사를...'
하지만 4년차 아내는 그의 곁에 없었다.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당시 콜린은 맨체스터 시내 유명 레스토랑에서 친구들과 토요일 밤을 즐기고 있었다.
콜린은 모임이 끝난 뒤 자신의 트위터에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려놓기도 했다. 남편의 상태를 묻는 문의가 늘어나자 그는 다음날 아침 "안부 메시지 너무 고맙다. 남편은 병원에서 집으로 왔다. 다리는 잘 꿰맸고 상태는 좋다"고 답했다.
루니는 이 부상으로 2개월간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게 됐다. 프리미어리그 경기는 물론 유럽챔피언스리그 3경기, 몰도바, 우크라이나와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유럽지역예선전 등 14경기에서 맨유와 잉글랜드는 큰 손실을 입게 됐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