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는 K-리그에서 공격 축구를 대표하는 팀이다. 일명 '닥공(닥치고 공격)'의 원조 팀이다.
전북마저 무실점으로 막을 경우 수비 축구의 정점을 찍게 된다.
전북은 리그 최다득점을 기록중인 팀인만큼 공격 축구로 인천 골문을 초토화시키겠다는 전략이다. 또 승점 60점대 고지를 선점하여 선두 수성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전북은 K-리그 최다골(129골)과 최다 공격포인트(181포인트)를 기록중인 이동국의 매치볼 이벤트를 확대 실시한다. 매 홈경기 이동국이 최다 공격 포인트를 경신할 경우 매치볼과 K-리그 공식구 '탱고 12'에 직접 사인해 포인트당 3개씩 홈 관중에게 선물한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