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도박사들은 홍명보호보다는 영국의 승리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8강에 오른 8개 팀 중에서도 한국은 대회 우승 가능성이 낮은 팀으로 분류됐다. 브라질이 1.5~1.61배로 가장 높은 우승 가능성을 가진 팀으로 분석된 반면, 한국이 금메달을 차지할 가능성에는 19~20배의 배당률을 책정했다. 영국은 7.5~8.4배로 2위를 차지했고, 멕시코와 일본, 세네갈이 뒤를 따랐다. 8강에서 브라질과 맞붙는 온두라스가 최하위를 차지했다. 온두라스는 8강에서 브라질을 이길 가능성이 14배로 책정됐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