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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 포항이 펼치는 동해안 더비(27일 울산월드컵경기장). 핵심 키워드는 '원(1) 그리고 제로(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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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김신욱을 앞세운 울산의 원톱이 더 무게감있다. 홈구장에서 경기가 열린다. 최근 경기력에 물이 올랐다. 포항의 제로톱은 황 감독이 천신만고 끝에 뽑아낸 고육지책이다. 맞아돌아가고는 있지만 아직까지 덜컹거리는 것이 사실이다. 다만 최근 3연승을 달리는 등 포항의 제로톱이 상승세를 타고 있어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