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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충주험멜, 첫 야간경기 맞아 풍성한 이벤트 준비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2-05-09 22:52 | 최종수정 2012-05-10 09:09



충주에서 축구 축제가 열린다.

충주험멜은 12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울산현대미포조선과의 2012년 신한은행 내셔널리그 10라운드 경기에서 첫 야간경기를 갖는다. 충주험멜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자동차, 세탁기, TV, 자전거, 사인볼 등 다양한 경품 제공하고, 경기 중 이벤트를 통해 300벌의 셔츠를 선사한다. 인기가수 브레이브걸스, 길미, 캔과 오프닝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우고, 백청강이 하프타임에 다시 한번 팬들을 열광시킬 예정이다. 충주험멜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만원관중에 도전해보겠다"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충주험멜 선수단도 역대 전적(3승2무13패)서 열세를 보이지만 상승세를 타고 있는만큼 홈팬들 앞에서 '강호' 울산현대미포조선을 넘겠다며 의지를 다지고 있다.

한편, '1위' 고양국민은행은 11일 홈에서 7위 인천코레일을 맞아 선두 유지를 노리고, '시청라이벌' 용인시청과 김해시청은 12일 용인축구센터에서 한판승부를 펼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내셔널리그 10라운드 일정(11~12일)

고양KB국민은행-인천코레일(고양종합)

부산교통공사-대전한국수력원자력(부산구덕·이상 11일 오후 7시)

목포시청-창원시청(목포축구센터·12일 오후 3시)


용인시청-김해시청(용인축구센터·12일 오후 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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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천안시청(수원월드컵보조·12일 오후 5시)

충주험멜-울산현대미포조선(충주종합)

강릉시청-안산 HFC(강릉종합·이상 12일 오후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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