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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지' 지동원(21·선덜랜드)이 풀럼전에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지동원은 후반 15분 니클라스 벤트너와 교체될 때까지 60분을 뛰었다.
지동원은 지난해 9월10일 첼시전에서 후반 37분 교체투입된 지 8분만인 후반 45분 리그 데뷔골을 기록했다. 지난해 9월27일 노르위치 원정에선 후반 23분 교체투입돼 후반 41분 리처드슨의 골을 도왔다. 1월2일 맨시티전에서 짜릿한 인저리타임 골을 기록하며 1대0 승리를 견인했다. 리그 2호골과 함께 확실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날 오닐 감독 아래 첫 선발출전한 지동원은 1도움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올시즌 2경기 선발, 17경기 교체출전에서 2골2도움을 기록하게 됐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