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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이 관중몰이를 위한 아이디어로 서울의 '봄 나들이 하루 코스'를 소개했다.
벚꽃축제를 즐기고 이동하는 두 번째 코스는 따스한 햇살과 함께 신나게 즐길 수 있는 'FC서울 축구 관람'이란다. 제주전은 K-리그 2, 3위의 대결로 관심이 뜨겁다. 서울이 한 경기를 덜 치른 가운데 3위(승점 14점), 제주가 2위(승점 17점)에 포진해 있다.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 서울은 경기장을 방문하는 팬들을 위해 북측 장외 행사장에 솜사탕과 팝콘, 치킨 등의 간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마지막 코스는 '월드컵 공원'이다. 2002년 월드컵을 기념하여 조성된 이 공원은 '환경월드컵'의 상징물로 개장됐다. 선선한 봄날의 저녁을 즐기는 코스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