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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와 FC서울전의 맞대결이 펼쳐지는 11일은 '박용호 데이'다.
박용호는 이날 '친정' FC서울전을 앞두고 부산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서울과의 계약에 따라 그라운드에 나설 수 없는 아쉬움을 그라운드 밖 부산 팬들과의 만남으로 채울 생각이다.
박용호는 경기 시작 1시간 전인 2시부터 E-24 게이트 특별 행사장에서 팬들과 질의응답 시간, 게임을 통한 애장품 선물, 사인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또 장내 E-23 게이트에서는 '박용호를 잡아라!'게임이 진행된다. 정확하게 18초 안에 박용호의 백넘버 18번을 잡는 게임에서 '박용호 잡기'에 성공한 팬들에게는 10만원 상당의 헤어 상품권을 선물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