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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성(27·사우스햄턴)이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다.
일본 현지 언론들은 이충성의 부재가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초반 행보의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눈치다. 6월 3일 오만전을 시작으로 8일 요르단, 12일 호주, 9월 11일 이라크전 등 초반에 4경기가 몰려 있다. 마에다 료이치, 마이크 하베나르 등 공격수들이 다수 포진해 있지만, 가장 좋은 활약을 보였던 것은 이충성이었다. 스포츠닛폰은 '카타르아시안컵 결승골 주인인 이충성의 부재는 자케로니 재팬에 큰 타격이 될 것'이라고 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