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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출신 용병은 그동안 K-리그 각 구단의 전력강화 히든카드였다.
윤 감독도 올 시즌 성적의 키는 에벨톤C의 활약 여부에 달려있다고 밝혔다. 그는 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가진 부산 아이파크와의 2012년 K-리그 1라운드를 앞두고 "부임 후 1년6개월 정도가 지난 시점에서 돌아보니, 그동안 가장 큰 문제점은 용병 싸움에서 밀렸던 것"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이런 문제를 풀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에벨톤C를) 합류시켰고, 충분히 팀 적응 시간을 할애했다. 에벨톤C가 얼마나 적응하느냐에 따라 공격의 성패가 갈릴 것"이라고
내다봤다.수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