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턴이 또 다시 눈물을 흘렸다. 리그 1위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하기는 역부족이었다.
반면 맨시티는 정규리그 홈 14연승으로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맨유보다 한 경기를 더 치른 상황에서 승점 66점(21승3무3패)을 기록했다. 맨유의 승점은 61점(19승4무3패)이다.
볼턴은 10일 승점 차가 2점 뿐인 QPR과의 운명의 일전에서 강등권 탈출을 노린다. 볼턴의 구세주 이청용은 이달 말 복귀가 예상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