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마드리드-레알사라고사(4경기)전에서는 선두 레알마드리드의 압도적인 승리가 예상됐다.
리그 2위 바르셀로나는 18위 비야레알과의 원정경기에서 승리(85.40%)해 선두 레알마드리드를 바짝 쫓을 것으로 예상됐다. 바르셀로나는 레알마드리드를 꺾고 스페인 국왕컵 준결승에 진출하며 분위기가 정점에 달해 있다. 상대전적에서도 2008~2009시즌 이후 비야레알에게 한 번도 진 적이 없어, 이번 경기를 통해 고조된 분위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는 리그 1위 유벤투스가 3위 우디세네를 상대로 승리(63.60%)해 선두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피를로, 마르키시오를 앞세운 유벤투스는 25일 AS로마와의 코파 이탈리아 경기에서 3대0으로 이기며 4강에 진출했다. 유벤투스는 올 시즌 안토니오 콩테 감독의 부임 이후 정규리그에서는 무패행진을 기록했고 컵 대회에서는 연승을 거두며 승승장구하는 모습이다. 2패 뒤에 1승을 올린 우디세네는 강력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지난 시즌 4위에 이어 올 시즌에도 3위까지 올라섰지만, 전반적인 전력에서 유벤투스에는 조금 뒤쳐지는 모습이다.
축구토토 승무패 4회차 게임은 28일 오후 9시 50분 발매 마감되며, 결과는 모든 경기가 종료된 30일에 발표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