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안드리뉴는 2005년 브라질 1부리그 상 카에타노 유소년팀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해 2006년 성인팀에 데뷔했다. 주포지션은 측면 공격수로 빠른 발과 탁월한 개인기를 자랑한다.
브라질 청소년 대표로 뽑혀 2007년 남아메리카 청소년 축구선수권에서 브라질의 우승에 일조했다. 그해 국제축구연맹(FIFA) 청소년월드컵(20세 이하)에도 참가해 한국전 등 4경기에서 2골을 뽑아냈다. 이탈리아 스포츠전문지 투토스포르트가 선정한 '세계 축구를 이끌 유망주 40인'에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세르히오 아게로(맨체스터 시티), 세스크 파브레가스(바르셀로나)와 함께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월드컵 이후에는 포르투갈 프로축구 명문 FC포르투에 입단, 비토리아 세투발(포르투갈)과 크루제이루(브라질) 등에서 임대 선수생활을 했다. 지난해까지 브라질 1부리그 아바이FC 소속으로 활약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