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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와 베르바토프 유니폼 바꿔있을 수 있다?

민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2-01-16 08:51 | 최종수정 2012-01-16 08:51


CSKA 모스크바의 일본인 미드필더 혼다 게이스케. 사진캡처=CSKA 모스크바 홈페이지

베르바토프는 러시아로, 혼다는 영국으로?

지난해부터 끊임없이 이적설이 이어지고 있는 혼다 게이스케(러시아 CSKA 모스크바)의 맨유행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의 축구전문 사이트 풋티 뱅커는 14일 맨유가 혼다 영입에 나설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 사이트는 맨유가 혼다 영입을 위해 공격수인 베르바토프에 400만파운드(약 70억원)를 얹어 CSKA 모스크바에 이적 제안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이 사이트는 한 발 더 나가 아스널까지 혼다를 주시하고 있다고 썼다.

이적시장이 여릴 때마다 어김없이 이적설이 나오는 혼다다. 혼다는 이번 겨울 프랑스 안첼로티 감독이 지휘하는 프랑스 리그1 파리생제르맹 이적 이야기가 나왔다. 알베르토 자케로니 일본대표팀 감독이 나서 프랑스행을 권유했지만 무산된 분위기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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