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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란더비 승자는 인터 밀란, 3전4기 성공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2-01-16 06:51 | 최종수정 2012-01-16 06:51


이번 '밀란 더비'의 승자는 인터 밀란이었다.

인터 밀란은 16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산 시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1~12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AC 밀란을 1대0으로 제압했다.

인터 밀란은 후반 9분 디에고 밀리토의 선제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냈다.

인터 밀란은 승점 32점으로 5위를 유지하면서 선두권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AC 밀란은 승점 37점으로 2위, 선두 유벤투스(승점 38)와의 격차는 승점 1점이다.

인터 밀란은 최근 6경기에서 연속 승리하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최근 6경기에서 1실점에 그칠 정도로 수비라인이 견고하다. 인터 밀란은 최근 밀란 더비에서 3연패 뒤 네 경기 만에 승리했다. 반면 AC 밀란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 13경기 만에 패배를 당했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 홈 경기 첫 패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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