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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가 새로운 외국인 선수 지넬손을 영입했다.
2010년 시즌 전체 1부 리그 아바이FC(Avai FC)로 이적한 지넬손은 이후 파라나(임대)를 거쳤으며, 모아시르 감독의 강력한 요청으로 대구에 합류했다.
모아시르 감독은 "지넬손은 오래전부터 지켜봐온 선수다. 특히 코린치아스시절에는 특급유망주 중 하나로 각광을 받았다. 브라질에서는 인지도가 있는 선수다. 내가 대구 감독을 수락하면서 가장 먼저 염두에 둔 선수다"면서 영입배경을 밝혔다.
대구FC 입단계약에 정식 합의한 지넬손은 지난 10일 한국에서 브라질로 출발한 선수단의 현지 도착에 맞춰 곧바로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