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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곽희주 3년 만에 주장완장 찬다

민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2-01-05 10:00 | 최종수정 2012-01-05 10:01


지난해 12월 벌어진 수원과 울산의 K-리그 준 플레이오프. 수원 수비수 곽희주(오른쪽)가 울산 공격수 김신욱과 치열하게 몸싸움을 하고 있다. 수원=전준엽 기자 noodle@sportschosun.com

수원 삼성은 수비수 곽희주(31)가 올시즌 주장을 맡게 됐다고 5일 발표했다. 2003년 수원에 입단한 곽희주는 수원에서만 뛴 프로 10년차. 2009년에 이어 3년 만에 다시 주장 완장을 찬다.

곽희주는 K-리그 통산 226경기에 출전해 15골-5도움을 기록했다.

윤성효 감독은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한 곽희주가 주장 역할을 잘 해줄 것으로 믿는다. 후배들을 잘 다독여 팀의 중심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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