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J-리그 니가타의 왼쪽 측면 수비수 사카이(20)의 독일 슈투트가르트 이적이 가시화되고 있다.
일본의 스포츠전문지 스포츠닛폰은 슈투트가르트로부터 영입 제의를 받은 사카이 측이 이적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종 단계에 이르렀다고 23일 보도했다. 슈투트가르트는 J-리그 사정에 밝은 스카우트를 일본으로 보내 사카이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영입을 결정했다. 현재 슈투트가르트에는 일본 대표팀 공격수 오카자키가 뛰고 있다.
사카이는 독일인 어머니와 일본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스포츠닛폰은 일본 올림픽대표팀의 일원인 사카이에 대해 알베르토 자케로니 A대표팀 감독도 높게 평가하고 있다고 했다. 이탈리아 세리에 A 체세나도 나카이 영입에 관심을 표명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