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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슈퍼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네 아이 모습을 담아 만든 크리스마스 카드가 인터넷에 공개됐다.
베컴은 이 사진을 이용해 만든 카드를 특별히 가까운 지인들에게 보냈고, 수신인 중 한 명인 패션잡지 '보그'의 한 기자가 트위터에 올리면서 알려지게 됐다.
카드가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확산되자, 베컴은 "사적인 용도로 제작된 카드가 인터넷 상에 떠도는 게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카드를 처음 트위터에 올린 기자는 이같은 사실을 전하면서 문제의 사진을 급히 삭제했다. 하지만 지구촌 네티즌 사이에 베컴의 세심한 부성애가 화제거리로 떠오른 뒤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