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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 혐의를 받아온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 존 테리가 결국 검찰에 기소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앨리슨 선더스 부장검사는 성명을 통해 "오늘 경찰에 QPR과의 경기 중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한 혐의와 관련, 존 테리를 기소해야 한다는 의견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 결정은 관련법 및 증거에 대한 심사숙고에 따른 것으로, 이미 혐의에 대한 충분한 증거를 확보했다. 이 사건을 기소하는 것이 공공의 이익에도 부합한다는 판단을 내렸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