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최고의 자책골?'
영상 속 주인공은 나이지리아 출신의 시티즌AA의 수비수 페스투스 바이제. 바이제는 0-3으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상대 공격수가 올린 크로스를 뒤꿈치로 걷어내려고 했다. 하지만 공은 의도하지 않게 포물선을 그리며 골키퍼가 손쓸 틈 없이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가고 말았다.
영상을 본 지구촌 네티즌들은 뒤꿈치를 이용해 공을 찬 바이제의 멋진 포즈를 '리버스 스콜피언킥'이라고 부르며 뜨겁게 반응하고 있다.
이날 시티즌AA는 바이제의 실책 등을 묶어 3대2로 신승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