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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 안첼로티 감독과 디디에 드로그바의 동반 파리생제르맹(PSG)행이 제기됐다.
카타르 오일달러를 앞세워 스타선수들을 영입하는 PSG는 감독직마저 스타급으로 채울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안첼로티 감독이 물망에 올랐다. 레오나르도 PSG 기술 이사는 AC밀란 시절부터 안첼로티 감독과 인연을 이어가고 있어 실현 가능성이 높다.
안첼로티 감독이 부임한다면, 첼시를 떠날 것으로 보이는 드로그바의 영입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드로그바는 2004년까지 프랑스 무대에서 뛴 바 있어 적응에는 큰 문제가 없다. 부자구단으로 탈바꿈한 PSG는 드로그바의 높은 주급을 감당할 수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