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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 승무패 39회차 및 스페셜플러스 35회차 발매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1-12-13 10:44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SPL) 경기를 대상으로 축구토토 2개 회차를 발매한다.

18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EPL 7경기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7경기를 대상으로 축구토토 승무패 39회차가 발매된다. 대상경기로는 EPL의 맨시티-아스널(11경기)전, QPR-맨유(7경기)전, 위건-첼시(5경기)전, 토트넘-선덜랜드(9경기)전 등이 포함됐다. 프리메라리가에서는 세비야-레알마드리드(6경기)전 등이 대상경기로 지정됐다.

박주영이 속한 아스널은 10일 판 페르시의 결승골에 힘입어 에버턴을 꺾고 리그 4위로 도약했다. 아스널이 칼링컵 4강행을 좌절시킨 선두 맨시티에 설욕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지성이 속한 맨유는 10일 각각 2골씩을 성공시킨 루니와 나니의 맹활약에 힘입어 울버햄턴에 4대 1승리를 거뒀다. 확실하게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맨유가 QPR을 누르며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위건-첼시(5경기)전에서는 맨시티의 정규리그 무패행진을 막아 세우며 선두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첼시가 위건을 상대로 다시 한 번 골사냥에 나설 전망이다.

토트넘-선덜랜드(9경기)전에서는 11일 오닐 신임감독하에 블랙번을 상대로 천금 같은 승리를 거둔 선덜랜드가, 11일 스토크시티에 패하며 정규리그 6연승 행진을 멈춘 토트넘을 상대로 분전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 프리메라리가 세비야-레알마드리드(6경기)전에서는 10일 바르셀로나에 1대3으로 패하며 리그 2위로 내려앉은 레알마드리드가 팀 분위기 전환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17일부터 18일까지 벌어지는 SPL 3경기를 대상으로 축구토토 스페셜플러스 35회차가 발매되며 대상경기로는 애버딘-하이버니안(1경기)전, 킬마넉-던디 유나이티드(2경기)전, 마더웰-세인트 미렌(3경기)전이 지정됐다. 마더웰-세인트 미렌(3경기)전에서 3위 마더웰이 세인트미렌을 꺾고 리그 2위 탈환에 나설 예정이다.

축구토토 승무패 39회차 게임과 스페셜플러스 35회차는 각각 17일 오후 10시, 오후 9시 20분 발매 마감되며, 자세한 발매 일정 및 적중결과 등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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