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축구협회가 지난 15일 평양에서 벌어진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북한 원정 때 대표선수와 서포터스에 통상적인 것에서 벗어나는 일이 있었다며 국제축구연맹(FIFA)과 아시아축구연맹(AFC), 북한축구협회에 의견서를 냈다. 일종의 진정서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경기 전날인 14일 평양국제공항에 도착한 일본 선수단은 4시간 발이 묶인 가운데 철저한 조사를 받았다. 또 숙소에서 행동이 제한되었으며, 서포터스는 응원도구를 압수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