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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희, 2경기 연속 교체출전, 팀은 툴루즈에 0대2 패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1-11-27 10:24


남태희. 스포츠조선DB.

남태희(20·발랑시엔)가 2경기 연속 출전에 성공했다.

남태희는 27일(한국시각) 프랑스 툴루즈 무니시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2012시즌 프랑스 리그1 15라운드 툴루즈전에서 후반 31분 교체출전했다. 팀은 0대2로 패했다.

21일 오세르전에서 3경기만에 출전한 남태희는 두경기 연속 그라운드를 누볐다. 0-2로 뒤지고 있던 후반 31분 아부바카르와 교체된 남태희는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지만 팀을 패배에서 구해내지는 못했다.

툴루즈는 전반 25분 디도트의 패스를 받은 마차도가 선제골을 뽑아내며 손쉬운 경기를 펼쳤다. 후반 18분에는 시소코의 도움으로 데보가 추가골을 뽑아내는데 성공했다. 발랑시엔은 골을 넣기 위해 공격자원을 추가로 투입했지만, 영패를 모면하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발랑시엔은 시즌 7패(3승5무·승점 14)째를 기록하며 강등권(18~20위)보다 한단계 높은 17위를 마크했다. 툴루즈는 7승5무3패(승점 26)로 5위까지 올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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