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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바레인 완파, 올림픽 亞최종예선 2연승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11-11-23 08:31 | 최종수정 2011-11-23 08:31



일본이 2012년
런던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2차전에서 바레인에게 2대0 완승을 거뒀다. 바레인전에서 전반 44분 선제골을 터뜨린 오쓰 유키가 주먹을 불끈 쥐며 기쁨을 드러내고 있다. 사진출처=스포츠닛폰 홈페이지

일본이 2012년
런던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2연승을 기록했다.

일본은 22일(한국시각) 바레인 마나마 국립경기장에서 가진 홈팀 바레인과의
런던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C조 2차전에서 2대0 완승을 거뒀다. 9월 말레이시아와의 첫 경기에서 2대0 완승을 거둔 일본은 승점 6이 되면서 C조 단독 선두로 나섰다. 시리아와의 1차전에서 패했던 바레인은 안방에서 가진 일본전도 패하면서 2연패로 올림픽 본선행이 불투명 해졌다.

일본은 전반 44분 오쓰 유키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고, 후반 21분 히가시 게이고의 추가골까지 얻으면서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런던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은 한국을 비롯한 12개국이 3개조 4개팀으로 나뉘어 풀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위가 올림픽에 직행하고 2위팀은 플레이오프를 거쳐 아프리카지역 예선 4위국과 본선 출전권을 다투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A조의 한국은 24일 카타르 도하에서 카타드와 원정 2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최종예선 첫 경기에서 오만을 꺾고 승점 3을 기록 중이다.
박상경 기자 kazu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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