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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베컴(35·LA갤럭시)의 지난 4년은 파란만장 했다.
올 시즌을 끝으로 베컴은 LA와 계약이 만료된다. 미국 생활에 만족한다는 베컴과 마케팅 보증수표를 놓치고 싶지 않은 LA의 입장이 부합하면서 잔류설이 조심스럽게 흘러나오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은 베컴이 유럽으로 건너가 선수생활을 마무리 지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대해 베컴은 "지금은 우승 기쁨 만을 생각하고 싶다. 내년의 일은 그 때가 되야 알 것"이라면서 즉답을 피했다.
박상경 기자 kazu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