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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히오 아구에로(23·맨시티)가 아르헨티나를 구했다.
전반을 0-1로 뒤진 아르헨티나는 후반 15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해결사'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의 동점골이 터졌다.
이후 계속해서 상대 골문을 두드리던 아르헨티나는 아구에로의 한방으로 웃었다. 후반 40분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얻은 기회가 골로 연결됐다. 결국 아르헨티나는 콜롬비아에 2대1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한편, 에콰도르는 페루를 2대0으로 제압하며 상위권을 유지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