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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동 결승골 올림픽대표팀, 울산 1대0 제압

민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1-11-11 17:12


올림픽대표팀 백성동이 11일 경남 남해공설운동장에서 벌어진 울산 현대와의 연습경기에서 결승골을 터트려 1대0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은 9월 21일 2012년 런던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오만전에서 백성동이 상대 수비수 사이로 슈팅을 시도하고 있는 모습. 스포츠조선 DB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축구대표팀이 11일 경남 남해공설운동장에서 가진 K-리그 울산 현대와의 연습경기에서 1대0으로 이겼다. 올림픽대표팀의 백성동(20·연세대)은 후반 19분 윤일록의 크로스를 선제 결승골로 연결했다.

김호곤 울산 감독과 홍명보 올림픽대표팀 감독은 전반전에는 후보 선수를 출전시켰고, 후반전에는 베스트 멤버를 내세워 컨디션을 체크했다.

19일 FC서울과의 K-리그 6강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있는 울산은 12일 4박5일간의 통영 전지훈련을 마감한다. 13일에는 올시즌 내셔널리그 정규시즌 1위 현대미포조선과 한차례 더 연습경기를 한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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