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 케이타에게 역전골을 내주고 말았다.
1-1로 맞선 후반 16분 알 사드의 역습 상황에서였다. 페널티에어리어 앞에서 공을 받은 케이타는 지체없이 오른발 발리슈팅으로 역전골을 뽑아냈다. 전북은 전반 19분 에닝요가 기록한 그림과 같은 프리킥골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전반 32분 심우연의 자책골로 동점을 내준 뒤 케이타에게 골을 허용했다. 후반 20분 현재 전북이 1-2로 지고 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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