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이브닝뉴스 인터넷판이 매긴 박지성의 갈리치전 평점. 사진캡처=맨체스터 이브닝뉴스 홈페이지
영국 스포츠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 인터넷판은 맨유 박지성에게 '보통'에 해당하는 평점 6점을 주었다. 무난했다는 것이다.
박지성은 3일(한국시각) 홈구장에서 벌어진 오체룰 갈라치(루마니아)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4차전에서 후반 35분 교체 투입됐다. 10분 정도 중앙 미드필더로 뛰었다. 팀은 발렌시아의 결승골과 상대 자책골로 2대0 승리를 거뒀다. 최고 평점인 7점은 보직을 변경해 미드필더로 맹활약 한 루니에게 돌아갔다.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도 박지성에게 똑같이 6점을 주었다. 이 신문은 박지성의 플레이에 대해 '상대를 침몰시킨 두번째골에 일정 부분 기여했다'는 촌평을 달았다. 이 신문은 최고 평점인 8점을 수비수 존스에게 주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