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축구연맹은 2일 '10월29일 열린 미포조선과 대전한수원의 정규리그 26라운드에서 미포조선의 네 번째 골이 비디오 판독 결과 애초 호니에서 다닐로의 득점으로 인정됐다'고 밝혔다. 이것으로 다닐로는 이번 시즌 16경기에서 10골을 기록하게 됐다. 홍형기(대전한수원·26경기 10골)와 타이를 이뤘지만 출전시간이 적어 득점왕에 올랐다. 외국인 선수가 정규리그 득점왕에 오른 것은 지난 시즌부터 용병 영입이 허용된 이후 처음이다.
내셔널리그는 오는 5일 6강 플레이오프(PO)를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내셔널리그 챔피언을 가리기 위한 챔피언십 일정을 치른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