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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30·맨유)은 2주간의 A매치 휴식기에 무엇을 하면서 보낼까.
부모님과의 여행은 A대표팀 은퇴의 덕을 봤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박지성은 올해 초 카타르아시안컵 이후 2월 11년간 달았던 태극마크를 반납했다. 더이상 A매치 기간 영국에서 한국으로 건너오는 장시간 비행을 하지 않아도 된다. 또 오른 무릎에 물이 차는 부상 위험도 줄이고, 그동안 자신을 뒷바라지한 부모님에게 효도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된 것이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