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프로축구에서 뛰는 일본인 공격수 모리모토 다카유키(23)가 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소속팀은 정규리그 첫 승을 거두지 못했다.
모리모토는 지난 시즌까지 이탈리아 카타니아에서 뛰었다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노바라로 이적했다.
선발 공격수로 출전한 모리모토는 18일(한국시각) 이탈리아 칼리아리에서 벌어진 칼리아리와의 세리에A 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2로 끌려가던 후반 44분 포르카리의 도움을 받아 만회골을 뽑았다. 하지만 노바라는 한 골을 따라붙는데 그치며 1대2로 패했다. 1무1패. 모리모토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 두 경기에 출전, 1골-1도움을 기록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