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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내가 경기에 늦게 투입해도 절대 실망하지 않았다."
페르난데스 감독은 정조국을 잊지 않았다. 공격력이 약한 낭시는 최근 주 공격수인 유수프 하지까지 팀을 떠나면서 어려움에 처했다. 이런 가운데 페르난데스 감독은 오세르에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는 정조국의 영입을 구상한 것이다.
페르난데스 감독은 정조국에 대해 "공격이 빠르고 골문 앞에서 테크닉이 좋다"고 평가했다. 그는 정조국이 6개월 간 리그1을 경험해 프랑스 축구와 유럽 생활에 충분히 적응했으며, 이런 면들이 정조국의 잠재력을 끌어 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