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가 한국교원대와의 경기에서 무려 14골을 쓸어담았다.
건국대는 18일 전남 영광군 한마음B구장에서 열린 제12회 전국대학축구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한국교원대를 상대로 14대0으로 이겼다. 축구경기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점수차로 승리를 거뒀다. 성균관대와 한양대는 조선이공대와 영동대에게 각각 6대0, 6대1로 제압했고, 청주대와 단국대, 아주대, 홍익대도 각각 승리했다.
박상경 기자 kazu11@sportschosun.com
대구대 2-0 전주기전대
한양대 6-1 영동대
성균관대 6-0 조선이공대
명신대 3-0 영남대
건국대 14-0 한국교원대
청주대 2-0 충북대
단국대 2-1 원광대
홍익대 1-0 인제대
아주대 3-2 한국국제대
우석대 1-1 광주대
상지대 2-2 동아대
울산대 0-0 동의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