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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26·AS모나코)은 이적을 결심한 뒤 유럽클럽대항전에 출전할 수 있는 구단으로 가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러나 한 가지 조건이 더 붙었다. 모나코에서 받던 100만유로(약 15억원)의 두 배인 200만유로(약 31억원) 이상을 연봉으로 줄 것을 원했다. 2년 6개월 뒤 병역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팀을 떠나야 하는 박주영이 내세우기 쉽지 않은 조건이다.
박상경 기자 kazu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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