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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 그라운드에서 지동원(20·선덜랜드)을 만날 수 있을까.
한편 13일 막을 올리는 2011-2012시즌 EPL은 어느때보다 치열한 순위싸움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EPL을 지배한 맨유, 아스널, 첼시, 리버풀, '빅4'를 넘어 맨시티와 토트넘이 가세한 '빅6'가 우승 레이스를 펼친다. EPL 전문가들은 지난 시즌 우승을 차지한 맨유와 천문학적 이적료를 들여 전력을 강화한 맨시티를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고 있다. 또 다른 관심거리인 득점왕 경쟁에서는 하비에르 에르난데스(맨유),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시티), 페르난도 토레스(첼시), 루이스 수아레스(리버풀) 등이 각축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지동원의 선덜랜드는 10위권 재입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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